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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외식&법률

정력에 좋은 토사자(새삼씨) 효능 알아보기 - 토사자 이름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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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풀 이미지를 보니 시골 야산이나 논뚝 언덕에서 많이 본 듯한 식물이네요.

어린 시절을 시골 농촌에서 보냈기에 야생초에 대해 무지한 편은 아닌데 

토사자라는 이름은 인터넷을 통해서 처음 알았습니다.

새삼은 메꽃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성 식물로써 뿌리나 잎이 없으며 엽록소도 없는 기생식물로 

숙주식물로부터 100% 영양을 빼앗아 성장하는 완전 기생하는 식물입니다. 새삼 씨앗을 토사자라고 합니다.




새삼은  씨앗에서 발아하여 나선형의 덩굴을 만들어 숙주식물(칡이나 쑥 등)에 도달하면 뿌리를 스스로 없애고, 

뿌리에 해당하는 흡기로 숙주식물의 줄기나 체관에 파고들어 영양분을 흡수해서 숙주를 고사시키고 성장하여 

가을에 토사자 라고 부르는 씨앗을 맺는 생명력이 강하고 무서운 식물입니다.   





◈ 토사자 이름의 유래


허리나 다리뼈를  다친 토끼가 새삼 풀잎이나 덩굴, 씨를 먹고 낳았다고 하여 토끼의 토(兎 : 토끼) 와 

그 모양이 실처럼 생겨서 실사(絲 : 실)의 사와  한방에서 씨를 칭할 때 부르는 열매 자(子 : 아들, 열매)의 자를 붙여 

토사자(兎絲子) 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새삼씨는  금선초, 토사실, 화염초 등의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동의보감에는 토사자는 정력을 좋게 해주고 원기를 북돋우며, 요통과 무릎 시린 증상에 효능이 있으며 

당뇨병에 토사자를 달여 마시면 효과를 본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 토사자(새삼씨)의 효능


1. 정자 생성을 촉진 시켜주므로 남성의 정력증진 효과가 뛰어 납니다.   

2. 신장 기능을 강화해 주어 음위증, 유정, 몽설 등에 좋습니다.

토사자는 양기를 돕고 신장 기능을 강하게 해주는 약재로써 신장이 허약하여 생긴 

음위증, 유정, 몽설 등에 효과가 좋습니다.


3. 뼈를 튼튼하게 해주므로 허리와 무릎 시린데 효과가 좋습니다.

토사자에는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니켈, 라듐, 철, 아연, 망간, 구리 등 광물질과 당분,  알칼로이드, 기름, 

비타민 B₁B₂등이 들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하고 신장 기능이 허약하여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데에 좋습니다.


4. 오줌소태, 소변이 시원치 않을 때, 설사에도 좋습니다.

5.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고 야맹증에도 좋습니다.





◈ 새삼주 담그는 방법 및 복용 방법


1. 잘 마른 토사자를 깨끗하게 씻어 항아리나 유리용기에 넣고 

토사자 양의 2~3배쯤 되는 소주(도수 높은 것)를 붓습니다.

2. 약간의 설탕을 넣은 다음 잘 밀봉한 후에 상온에서 3~4개월 숙성시킵니다.

3. 복용방법 : 1일 2~3회 소주잔으로 1잔씩 공복에 마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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