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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는 밭에서 많이 자라는데 여름에 고온이 되면 잎이 말라죽어 반하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 풀로서
땅 속에 공 모양의 덩이줄기가 있습니다.
이 공 모양의 알뿌리가 반하입니다.
여름에 둥근뿌리를 캐서 햇볕에 말려 사용합니다.
생 반하를 살짝 깨물어 혀끝에 대면 톡쏘는 아린맛이 나는 독성이 있어
약재로 사용할 경우에는 생강즙이나 백반 등으로 가공을 하여 사용합니다.
독성이 있으므로 소금물에 하룻밤 동안 담가 쓴맛을 뺀뒤 식초나 생강즙에 담가 두었다가 사용합니다.
독성이 강하므로 반드시 한의원에 가셔서 의논하신 후에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1. 반하의 효능
- 구토를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는데 생강과 배합하여 씁니다.
- 소화기계통, 호흡기계통에 달라붙은 담을 제거해주고 기관지에서 생기는 분비물을 감소시켜 줍니다.
- 만성위염, 속쓰림, 어지럼증, 구토, 멀미, 속메스꺼움 등의 증상에 효과가 있습니다.
- 신경성 소화부진, 식욕부진에 좋습니다.
- 감기로 인한 기침, 해소, 인후통, 두통, 불면증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 호흡기질환. 만성기관지염.건위작용에 좋습니다.
- 노이로제나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성 소화부진, 식욕부진에 잘 듣습니다.
2. 반하 사용방법
1. 달여서 먹습니다.
(1일분 : 반하 9g,복령과 생강을 각각 3g을 물 200cc로 달여 하루 여러차례 나눠서 복용합니다.)
2. 생강과 복령을 섞어서 먹습니다.
3. 마른 반하를 가루로 만들어 생강즙을 섞어 먹습니다.
※반하는 독성이 강하므로 반드시 한의사와 상담하신 후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