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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약용식물/건강&미용

까마중 효능 및 까마중 먹는 방법 - 까마중 발효액 만드는 방법

안녕하세요? 나이가 드신 분들이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가장 큰 관심은 역시 건강에 관한 것일텐데요. 어려서 시골 밭둑이나 길가에서 흔하게 보았으며 가끔 입술이 파랗게 따먹었던 열매를 기억하고 있는데요. 알고보니 까마중이라고 하는 것이였습니다. 밝혀진 바에 의하면 까마중은 건강에 좋은 많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까마중은 키가 20~90cm정도로 자라며 꽃은 흰색이고 지름이 6~7mm 정도로 3~8송이씩 달립니다. 6~8월에 잎과 잎 사이의 줄기에서 꽃대가 나와 흰색 꽃이 피고, 열매는 콩알 만하며 가을에 검은색으로 익습니다.


까마중 이름의 유래를 보면 검게 익은 열매가 스님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까마중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까마중은 지천에 널려있던 흔한 풀이였지만 그 성분이 알려지면서 이제는 구하는 것도 그리 쉽지 않은 듯 합니다. 까마중을 볼 때 우리 몸을 치료할 수 있는 모든 약재가 자연 속에 있음을 알게 해주는 또 하나의 야생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산야에 산재해 있는 모든 풀 뿌리가 약이 되는 것 같습니다.






까마중 먹는 방법


까마중 먹는 방법은 봄철에는 까마중의 여린 잎을 나물로도 무쳐 먹을 수도 있고
, 뿌리, 줄기, 열매는 말려서 끓인 다음 차로 먹을 수 있습니다. 열매는 까맣게 익으면 단맛이 있어 먹을 수 있으나, 덜 익은 푸른 열매는 먹으면 입이 부르틀 수 있으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까마중 효능


1.
까마중에는 남성호르몬인 스테로이드와 니코틴, 아스파라긴, 루틴, 사포닌 카로틴 등이 들어 있는데 이런 성분들이 티푸스균, 포도알균, 녹농균, 적리균, 대장균 등 여러 가지 균을 죽이고, 염증을 삭이며 혈당을 낮추어 주는 작용을 합니다..

 

2. 까마중은 백혈병, 신장염, 방광염, 각종 상처, 치질, 습진, 가래, 설사, 종기, 신장결석, 두통, 관절염, 통풍 등에 효과가 높은 민간약초로도 알려져 있으며, 항암작용이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3. 까마중에는 솔라닌, 솔라소닌 등 여러 가지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는데, 솔라소닌과 솔라아르긴의 함량은 각각 0.20% 0.25%이며, 알칼로이드는 열매에 가장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 알칼로이드 성분은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혈압을 낮춰주기 때문에 기침, 가래, 기관지에 좋습니다


4. 까마중은 아토피, 습진으로 인해 피부가 가렵거나 약한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까마중은 피부의 가려움증을 없애주며, 각종 피부질환 치료에 좋습니다. 

5. 까마중은 방광염에 좋으며 평소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몸에 부종이 생길 때 천연항생제 역할을 해주므로 염증제거에 효과가 좋습니다.

 


6.
까마중은 부인들의 뭉친 어혈을 풀어주고, 남성들의 원기를 북돋우어 혈액이 정체되지 않도록 도와 줍니다.

7.
까마중은 체내에 쌓인 독소와 피로물질을 제거하여 스트레스나 만성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므로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까마중 발효액 만드는 방법


까마중은 잎 줄기가 풍성해지는
6월부터 8월까지 뿌리, 줄기, 열매 모두가 가능한데요. 산야초로 발효액을 담글 때는 이왕이면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을 때 담그는 것이 좋으므로 줄기가 너무 억새면 부드러운 부분만 채취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까마중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적당히 썰어서 설탕과 까마중의 비율을 1:1 로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켜켜이 넣습니다. 발효가 시작되면 자주 흔들어 주고 저어서 발효 시키면 됩니다. 3개월쯤 지난 뒤에 건더기를 건져내고 2차 숙성기간을 거쳐서 1년 정도 두었다가 복용하면 좋습니다.

 

 

까마중 발효액 복용 방법


까마중은 잎과 줄기를 말려서 차로 끓여 먹어도 좋습니다
. 발효액은 끓인 물을 미지근하게 식혀서 까마중 발효액을 1:8로 희석해서 마시면 좋습니다.이상으로 까마중 효능과 발효액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두도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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