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기 있는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 동물에 관한 것들이 많은데요. 생존을 위해 먹고 먹히는 장면을 볼 때마다 입이 저절로 벌어지며 탄성이 나옵니다. 그런 동영상은 대부분 내셔널지오그래픽 자료가 많이 있었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메거진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에서 매월 발행하는 학회지이자 교양지로 세계탐험, 문화, 동물, 역사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이에 대한 단행본도 발간하고 있습니다.
창간호부터 표지에 노란색 테두리가 들어있는 메거진! 그 잡지가 바로 내셔널 지오그래픽입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1888년에 창간호를 발행 현재까지 127년동안 발행되고 있는 잡지입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메거진은 전세계 39개국 7,000만 이상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판도 15주년을 맞이했답니다.
이어서 2015년에 발행된 내셔널지오그래픽 "수수께끼의 고대 인류"란 제목의 기사 한편을 소개해드립니다. 과연 인류의 기원은 창조일까요? 아니면 진화일까요? 기독교인들은 창조설을 신봉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정하고 있는데요. 고대인류의 화석을 보면서 잠시나마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였으면 합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2015년 최근 기사
◆수수께끼의 고대 인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동굴 깊숙한 곳에서 화석 더미가 발견돼 인류의 가계도에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하나 더 늘어났다. 기사 본문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2013년 9월 13일, 여가로 동굴 탐험을 즐기는 스티븐 터커와 릭 헌터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북서쪽으로 약 50km 떨어진 백운석 동굴계 ‘라이징 스타’에 들어갔다. 라이징 스타는 1960년대 이래 동굴 탐험가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복잡하게 얽힌 여러 통로와 동혈들이 지도로 잘 정리돼 있다. 터커와 헌터는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은 통로를 발견하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터커와 헌터는 동굴 깊숙한 곳에서 ‘슈퍼맨스 크롤’이라고 불리는 협착 지점을 힘겹게 통과했다. 슈퍼맨스 크롤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날아가는 슈퍼맨처럼 한쪽 팔을 몸통에 바싹 붙이고 다른 쪽 팔을 머리 위로 뻗은 자세를 취해야만 겨우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두 사람은 큰 동공 하나를 가로지른 후 바위가 삐죽삐죽 솟아 있는 ‘드래곤스 백’이라 부르는 암벽을 타고 올라갔다. 암벽 꼭대기에 이르자 종유석들로 가득한 아주 작은 공간이 나왔다. 터커는 손가락처럼 튀어나온 바위 턱에 한 발을 디딘 다음 다른 발로 그 아래쪽을 더듬었다. 빈 공간이었다.
밑으로 뛰어내리자 비좁은 수직 통로가 나왔는데 어떤 곳은 폭이 20cm에 불과했다. 그는 헌터에게 뒤따라오라고 소리쳤다. 두 사람은 깡마른 체구에 뼈밖에 없었다. 이들의 상체가 조금만 더 컸어도 수직 통로에 몸이 들어가지 않았을 테고 50년 만에 어쩌면 가장 놀라운 인류 화석을 발견하는 성과도 거두지 못했을 것이다.
◇호모 날레디
몇 가지 원시적인 측면도 있지만 호모 날레디의 얼굴과 두개골, 치아는 이 종을 사람속으로 분류할 수 있을 만큼 현생 인류의 특징을 보여준다. 고미술가 거치가 뼈를 단층 촬영한 영상과 곰 털을 사용해 약 700시간을 들인 끝에 머리를 복원해냈다.
◇호모 날레디 손
개별 화석들을 3차원으로 촬영한 영상을 취합해 실물 크기로 만든 호모 날레디의 손에서 굽은 손가락이 보인다. 이는 이 종이 나무와 바위를 타는 능력이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단서다. 엄지와 팔목, 손바닥의 뼈들은 놀랄 만큼 현생 인류의 뼈와 유사하다.
◇호모 날레디 발
호모 날레디의 발은 놀랄 만큼 현생 인류의 발을 닮았다. 약간 더 휘어진 발가락뼈를 비롯해 몇 가지 특징만이 원시성을 간직하고 있다. “이것은 본질적으로 현생 인류의 발이지만 미묘하게 다른 점이 있어요.” 고생물학자 윌 하코트 스미스는 말한다.
◇호모 에렉투스
사람속에 속한 이 세 종류의 고인류는 화석 기록 상에서 모두 약 200만 년 전에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이는 인류가 선형적으로 진화했다는 주장과 배치된다. 이것이 바로 초기 인류의 특징과 현생 인류의 특징이 독특하게 뒤섞여 있는 호모 날레디가 강력하게 전하는 메시지다.
◇호모 루돌펜시스
◇호모 하빌리스
이상은 최근에 발굴한 "수수께끼의 고대 인류" 란 제목의 기사 내용이었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을 구독하기 위해서는 YBM Sisa T&E에 회원가입을 하시거나 비회원으로 구독신청을 하시고 결제하시면 됩니다.. YBM Family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YBM 전 그룹사에서 운영하는 모든 YBM Family사이트를 하나의 공통 아이디/패스워드로 모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으며, YBM Family 사이트에서 제공해 주는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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