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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약용식물/건강&미용

부러진 뼈를 이어준다는 속단의 효능/부작용/복용방법

요즘 가짜 백수오(하수오) 문제로 세상이 떠들썩 합니다. 가짜 식품 잊을만하면 문제가 생기는데요. 먹는 것 가지고 양심을 파는 일은 없어야 되겠죠. 속단은 다년생 초본 식물로 뼈나 인대의 손상을 이어주는 효능이 있어서 속단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속단은 들이나 길가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생하는데, 꽃은 8~9월에 피고, 9~10월에 씨앗이 여무는데요. 속단의 어린 순은 나물로도 먹으며, 뿌리는 한약재로 사용합니다. 속단의 성분을 보면  플라보노이드 배당체, 아미노산, 스테로이드, 정유, 타닌, 알칼로이드, 유분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속단의 효능, 부작용, 복용방법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속단의 효능

1. 근육이나 인대가 손상되었을 때
2. 
골절상을 입었을 때

3. 허리나 무릎이 시리고 아플 때
4. 종아리에 힘이 없을 때
5. 
임신 중에 하혈이나 아랫배가 아플 때

6. 어혈제거
7. 타박상이나 피부에 손상을 입었을 때
8. 
부스럼이나 피부염이 있을 때
9. 성기능 장애로 인한 조루, 유정 등..





이와 같이 속단은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 특히 관절과 관련된 질병에 좋아서 가시오가피와 함께 관절염을 개선하는데 자주 쓰이는 약재입니다. 또한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혈맥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어서 갱년기증상에 여성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당귀와 더불어 많이 사용되고 있답니다. 



속단의 성질과 부작용

속단의 성질은 맛이 쓰고 매우며 따뜻해서 초기 이질이나 화병에 사용하면 안되고, 스트레스로 인해 기운이 뭉친 사람, 설사 초기, 또는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근육이 단단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속단 복용방법

속단차 만드는 방법

속단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속단 20~30g을 물 2리터에 넣고 달여줍니다. 물이 3분의 2정도, 또는 절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 다음 식인 후 냉장보관, 1일 유리잔으로 1~2잔 정도 마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관절과 골절에 좋은 속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속단은 다른 약초처럼 잘 알려진 약재는 아니지만 오랫동안 관절염에 좋은 한약재로 사용돼 왔기 때문에 자신의 몸의 알맞게 복용한다면 관절이 약한 분이나 골절이 잘되는 분들은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먼저 본인의 체질에 잘 맞는지 한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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