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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DANAS) 북상! 한반도 관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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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라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비가 별로 내지지 않고 있습니다. 날씨 또한 예년보다는 무덥지 않아 선풍기 하나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있는데요.

제 5호 태풍 다나스는 현재 필리핀 부근을 지나고 있으며, 한반도를 향해 서서히 북상하고 있는데요. 태풍 다나스(DANAS)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뜻은 경험이라고 합니다.


태풍 다나스는 금년 여름 첫 태풍이 되겠는데요. 17일 오후 3시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57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요일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되겠습니다.

기상청은 5호 태풍 다나스는 타이완을 거쳐 일요일쯤 방향을 바꿔 서해안에 진입한 뒤 7월 22일 월요일에는 백령도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직 태풍의 진로와 강도는 유동적이지만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태풍 다나스는 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18m의 소형급 태풍이지만 제주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와 강풍에 의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설물 등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되겠습니다. 


한반도는 현재 장마전선이 북상 중이라 태풍이 장마전선을 더 발달시킬 수도 있어서 오늘은 제주도와 남부, 내일은 경기 남부, 영서 남부까지 많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기상청은 제주도와 남해안에 최고 150mm 이상, 남부 내륙에도 30~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방에는 5~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 다나스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서귀포 서남서쪽 약 28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한 후 이날 자정께 제주를 관통, 20일 오후 3시 부산 동북동쪽 약 150㎞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태풍은 진로와 장마전선의 움직임에 따라 날씨 변화가 무척 심할 수 있으므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에 관심을 기울여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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