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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천사대교에 이어 작은 섬을 연결하는 도보교 무한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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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안군 압해도에서 암태도를 잇는 천사대교가 2010년 착공하여 5,814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10년 공사 끝에 완공 되었습니다. 천사대교는 총 길이 10.8㎞, 너비 11.5m, 다리 길이만 7.22㎞로 왕복 2차로로 국내에서 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에 이어 4번째로 긴 다리입니다. 



천사대교는 압해도 쪽에서 현수교~접속교~사장교를 거쳐 암태도 쪽으로 이어지는데,  현수교 구간은 1750m, 사장교 구간은 1,004m입니다. 다리 이름은 공모를 통해  1004개 섬으로 구성된 신안을 상징해서 천사대교로 명명했다고 합니다.


이들 4개 섬은 뱃길로 60분이 소요되었으나 이제는 10분이면 차량으로 도착할 수 있게 되어 주민 편의는 물론이고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도 좀 더 빠르고 편하게 아름다운 이 곳 섬들을 둘러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천사대교 너머에 있는 작은 섬을 연결하는 도보교 '무한의 다리'가 완공되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천사대교로 갈 수 있는 가장 먼 섬 자은도 둔장해변 앞바다에 길게 뻗은 보행교 무한의 다리는 구리도와 고도, 할미도까지 섬 세 곳을 연결해 줍니다.


큰 섬에서 작은 섬을 연결해 주는 보행교는 .무한의 다리.는 마치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도 한답니다.



보행교 무한의 다리는 전체 길이는 1,004m인데요. 이 역시 1,004개의 섬으로 이뤄진 신안의 특징을 보행교에도 반영 다리 이름을 '섬의 날' 기념식에서 작품을 선보인 한국의 대표 조각가 박은선 작가와 스위스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다리 이름을 '무한의 다리' 라고 지었답니다. 섬과 섬이 서로 연결된 연속성과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2013년 대한민국 아름다운 해안누리길에 “자은 해넘이길 12km 구간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완공된 '무한의 다리'와 연계하면 이곳은 걷기 여행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신안 '천사대교'와 '무한의 다리'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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