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정보&기타/만남과 선택의 역사

오두막 (책) - 하늘에서 온 사랑과 치유의 메시지

728x90


오두막 -  저자 : 윌리엄 폴 영[William Paul Young]

퇴짜 맞은 원고가 베스트셀러가 되기까지 <오두막>의 작가 영은 캐나다 태생으로 부모가 선교사로 활동하던 뉴기니에서 자랐다.그의 여섯 자녀들에게 줄 선물로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2005년 당시 주변 사람들에게 15권을 복사본으로 돌렸던 그는 그들의 강한 권유에 못 이겨 출판사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계속 퇴짜를 맞았던 영은 평소 친분이 있던 목사 두 명과 함께 2007년 직접 책을 펴냈다.  

이 책은 단지 입소문과 웹사이트 광고를 통해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700만 부 이상이 팔렸다. 2008년 여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명단에 올라 38주 연속 1위라는 기염을 토해낸 작품이다. 

 오두막』은 그곳 원주민들에게 성추행을 당했던 경험이 있는 영에게는 모든 비밀, 아픔, 치욕적 기억들을 묻어두는 마음속 깊은 곳을 상징한다.

하나님이 보낸 편지
매켄지,

오랜만이군요. 보고 싶었어요. 

다음 주말에 오두막에 갈 예정이니까 같이 있고 싶으면 찾아와요. 

- 파파

오두막에서 다시 만나자는 파파의 편지는 대단한 사건이었다. 하나님이 편지도 보내나?
그런
데 왜 가장 깊은 고통의 상징인 오두막에서 만나자는 것일까? 하나님이라면 더 나은
장소에
서 만날 수 있을 텐데.

우리 시대의 ‘천로역정’ ― ‘거대한 슬픔’을 내 안으로 삼켜

이 소설은 맥 필립스에게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맥의 막내 딸 미시는 가족 여행 중 유괴된다. 딸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버려진 한 오두막에서 아이들만 노리는 악명 높은 연쇄살인범에 의해 잔혹하게 살해된 증거를 찾아낸다. 4년 후, ‘거대한 슬픔’의 그림자 속에서 살아오던 맥은 하나님(소설에서는 ‘파파’로 불린다)으로부터 메시지를 받는다. 파파는 맥을 오두막으로 이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었으나, 맥은 다시 범죄의 현장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주말동안 파파와의 만남을 경험한다. 삼위일체의 성부, 성자와 성령은 각각 인간의 형태로 출현한다. 하나님은 덩치가 큰 흑인 여성으로, 예수는 중동에서 온 노동자, 그리고 아시아 여성인 성령이다. 맥은 또한 잠언에 등장하는 지혜의 여인과 같은 소피아를 만나는 기회도 갖는다. 

작가는 ‘거대한 슬픔’에 잠긴 맥이 오두막에 있는 세 사람과의 길고도 심오한 대화와 때론 격렬한 토론을 통해 그동안 신학 내에서도 논쟁이 되어온 삼위일체에 대한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이고 종교적인 여러 가지 이슈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풀어내고 있다. 
또 인간이 가지는 믿음의 상실, 하나님의 사랑과 가르침을 여실하게 보여준다.
이런 과정을 통해 그의 믿음
은 조각조각 분해되었다가 다시 합쳐져 돌아온다.
우리가 기대했듯이, 그는 변화된 사람으로 
오두막을 떠난다.

너 자신의 상처로 네 스스로 지은 집, 오두막

"당신은 어디 계신가요?” “내가 당신을 필요로 할 때는 한 번도 옆에 계시지 않는군요."

<오두막>은 사람들이 삶을 살면서 언제나 마주하게 되는 질문, 즉 “말할 수 없는
고통으로 가
득한 세상에 신은 도대체 어디 있는가?”에 대한 대답을 얻고자 한다. 

우리들 대부분은 자신만
의 슬픔과 깨어진 꿈, 상처 입은 가슴이 있고, 각자만의 상실감과 ‘오두막’이 있다.
딸을 잃은 
슬픔에 잠긴 한 아버지가 하나님의 계시에 이끌려 찾아간 곳은 바로 자신의 딸이 납치되어 살해되었던 오두막, 즉 ‘고통’이 시작된 곳이다.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고통이 우리를 슬프게 하고 힘들게 한다.

"용서란 너를 지배하는 것으로부터 너 자신을 해방시키는 것이란다"

그가 ‘오두막’에서 깨달은 것, 이것이 바로 전 세계의 독자들을 감동시키고 변화시키는
것이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맥과 같은 은혜를 발견하게 되고, 파파와 예수,
사라유가 당신 
안에 머무르면서 당신의 공허한 내면을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충만한 영광으로 가득 채워가길 
기도드린다. 

 
추천평 

지상에 내려앉은 새가 날아오를 능력을 가지고 있듯이 절망에 빠져버린 인간에게도 
구원의 거처가 있다는 것, 『오두막』은 어두운 시대의 절망을 이겨내는 가족의
거처이며 영혼의 거
처이다. 현대인의 마음속에서 허물어져가는 사랑과 용서의 자리는
그곳에서 아름답게 복원된
다. - 이어령 (문학평론가, 전 문화부 장관)


종교철학자, 신학자들, 목사들이 이성으로 두뇌로 논해 오던 문제, “선하시고 위대하신,
무소
부재하시고 무한대의 능력을 가지신, 하나님께서 왜, 아니 왜 악한 인간들과 무서운
세상을 
만드시고, 우리 선한 사람들에게 견딜 수 없는 아픔과 슬픔과 고통을 주시는가?”
하는 인간적
인 절규에 대해서 『오두막』은 감동적인 답변을 주고 있습니다.

이 책속의 ‘오두막’에서 쓰라
린 고통과 하나님에 대한 의심과 분노로 번뇌하는 
주인공 ‘맥’과 함께 기독교에서 말하는 ‘삼위일체’-아버지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고 성령님을
만나면서 내 자신의 신학과 신앙이 사랑
으로 충만해 지고 자유롭게 
하나님과 관계 맺어지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번득이는 문학적 
상상력과 심오한 신학적 통찰력으로 이루어진, 뜨거운 사랑의 선물입니다.
 - 서광선 (목사, 이화여대 명예교수)

그 누구로부터도, 그 무엇으로도 위로받을 수 없는 상처! 그런 상처를 안고 있는 독자를 작가는 그 용서 못할 상실의 현장 『오두막』으로 초대한다. 그리하여 작가는 독자들을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임장(臨場)한 삼위(三位)의 신과 대면시킨다. 그와의 인간적인, 참으로 인간적인 대화는 너무도 감동적인 치유의 시간 속으로 빠져든다. 단순한 상상속의 만남이 이렇게 가슴 저미는 치유를 가져올 줄이야! - 차동엽 (신부, 『무지개원리』 저자)

얼마 전 친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오두막』(The Shack)에 대한 소문을 들었습니다.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우리말로 번역되어 나오게 되니 참 기분이 좋습니다. 읽어가면서 가슴 찡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사람은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삶의 변화는 깊은 상처의 치유와 함께 일어나며, 거대한 슬픔으로부터의 탈출은 하나님과의 만남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확신합니다. 인생의 폭풍 속에서 어렵사리 살아가는 사람에게 이책을 선물로 드리고 싶습니다. 행복하세요. - 라준석 (온누리 교회 총괄수석 목사)

난해한 문장을 빌리지 않아도 이렇게 쉽게 그동안 신학에서나 신앙에서나, 그리고 사상에서 끊임없이 논쟁을 불러온 문제들을 설명해 갈 수 있다는 사실, 아니 오히려 이것이 우리의 삶의 현실성이며, 사실성이 아닐까. 우리는 그동안 너무 어렵게 사유하고 너무 힘들게 살아온 것이 아닌가. 그러나 『오두막』이 주는 감동은 결코 단순하거나 가볍지 않다.

그렇다고 커다
랗고 역동적으로 감동이 밀려오는 것도 아니다. 아주 작고 조용하고 은밀하게 끊임없이 밀려온다. 바로 이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한다. 자꾸 번잡해지기만 하는 오늘 우리가 처한 현실에서, 그래서 늘 고달픔에 지친 마음을, 모처럼 아늑한 하나님의 품속에 안겨 휴식과 치유의 기회를 가져보시라 권하고 싶다.
- 박남희 (철학아카데미 상임위원)

하나님에 대한 작은 궁금증들까지 모두 풀어주는 놀라운 책!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더 크게 느껴지는 하나님의 사랑에 잠시 차가워졌던 나의 마음이 따뜻해졌다. 나에게 고통과 시련을 준 세상을 용서하고 마음의 평화를 찾기란 정말 쉽지 않다. 하지만 하나님이 문을 열어주신 『오두막』에서는 이 모두가 가능하다. 강요되지 않은 진정한 사랑이 이 안에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대화를 나눈 후 주인공 맥은 스스로 그를 괴롭히는 모든 것을 용서하고 사랑을 되찾았다. 이 책을 읽은 내 안에는 지금 사랑과 평화가 가득한 작은 오두막이 자리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 마음속의 오두막에서 용서와 구원의 깨달음을 얻기를 바란다.  - 리사 (가수)

현실의 고통으로 괴로워할 때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품 안으로 우리를 바로 인도하는 뛰어난 작품이다. 이 놀라운 이야기를 통해 당신이 지금까지 꿈꾸었던 것 보다 훨씬 더 넓은 의미 속에서의 삼위일체와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 데이비드 그레고리 (『예수와 함께한 저녁 식사』 저자)
책구입은 :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3830405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