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화라 부르는 메리골드는 금빛 술잔을 닮은 꽃이라는 뜻을 가진 한자이름입니다. 금잔화는 한해살이풀로 원산지는 유럽이며 주로 관상용으로 기르는데요. 즐기는 곧바로 20~50cm 높이로 자라며,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6~9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지름은 1.5~2.0cm, 황등 색으로 피는데 약으로 쓰입니다. 금잔화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약으로 사용하는 금잔화는 일년생 금잔화가 아니라 카렌듈라라고 합니다. 카렌듈라는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꽃잎을 여닫는 꽃으로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카렌듈라는 피부 질환에 효능이 있어 비누나 화장품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항균, 항염, 결막염, 다래끼, 습진, 위염, 햇볕으로 인한 화상, 근육 경련, 기침, 뱀에 물린 상처 등에 효과가..
건강&미용&약용식물
2019. 5. 14.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