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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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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Story.. 그날, 지하철 안에서 잠이들어 30분이나 늦어버린 소개팅 시간때문에 그 높은 이대역 계단을 헉헉거리며 뛰어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땀이 뚝뚝 떨어지 는 모습으로 소개팅 장소에 도착했을때 그녀는 웃으며 제게 하얀 손수건을 건네주었습니다.그리고 이것이 그녀와 저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그 뒤 우리는 자주 만났습니다. 그러다가 100일이 되었고, 전 그녀에게 맛 있는것을 사주고 싶어 난생처음으로 스테이크 요리집에 갔습니다. 가기 전 날, 요리매너책을 보면서 스테이크를 주문할때는 " well done-잘 익힌것, medium-중간으로 익힌것 rare-덜익은것" 이라고 외웠습니다. 그녀에게 잘 보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요리집에 가서 웨이트레스가 " 어떻게 해 드릴까요?" 하고 물 어보니 무척 떨렸습니다. 그러나..
야곱(Jacob)의 러브스토리 여러분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서 한 일년쯤 무임금으로 일 할 수 있을까요? 무슨 뚱단지 같은 말이냐고요? 성경에는 14년을 무임금으로 물론 숙식은 제공해주었지만 노동력을 제공했던 사나이가 있었답니다. 그 사람이 누구냐고요. 바로 이스라엘의 유명한 12지파의 조상이 된 야곱(Jacob)의 이야기랍니다. 이 러브스토리는 주전 1836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약 2849년전에 야곱(Jacob)의 어머니 리브가(Rebekah)가 아기를 낳지 못하자 아버지 이삭(Isaac)이 하나님에게 기도하여 20년만인 60세에 얻은 아들 야곱(Jacob)이 라헬(Rachel)을 사랑해서 14년동안 외삼촌 댁에서 공머슴을 살아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야곱(Jacob)은 교활하고 야비한 인간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