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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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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속의 사랑편지 - 세기의 러브레터 1999년 3월에 영국의 템즈강 어귀에서 고기 잡이를 하던 한 어부의 그물에 맥주병 하나가 걸려나왔다. 어부가 병의 뚜껑을 열어 보니 놀랍게도 빛 바랜 종이 두 장이 나왔다. ‘이 병 속의 편지를 발견하시는 분께, 부디 이 편지를 제 아내 엘리자베스에게 전해 주시고 전쟁터로 나가는 이 병사의 축복을 받으십시오.’ 이어서 다음 장에는 아내에게 쓴 편지가 있었다. ‘군함 위에서 이 편지를 쓰고 있소. 당신에게 이 편지가 전해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당신을 향한 내 사랑을 병 속에 담아 바다에 띄우오. 만약 이 편지가 당신 품으로 가거든 받은 날짜와 시간을 써서 소중히 간직하며 기다려 주오. 사랑하는 이여, 그만 안녕. 당신의 남편으로부터. 1914년 9월 ×일’ 어부는 편지 아래에 쓰인 날짜를 보고 깜짝 놀..
야곱(Jacob)의 러브스토리 여러분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서 한 일년쯤 무임금으로 일 할 수 있을까요? 무슨 뚱단지 같은 말이냐고요? 성경에는 14년을 무임금으로 물론 숙식은 제공해주었지만 노동력을 제공했던 사나이가 있었답니다. 그 사람이 누구냐고요. 바로 이스라엘의 유명한 12지파의 조상이 된 야곱(Jacob)의 이야기랍니다. 이 러브스토리는 주전 1836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약 2849년전에 야곱(Jacob)의 어머니 리브가(Rebekah)가 아기를 낳지 못하자 아버지 이삭(Isaac)이 하나님에게 기도하여 20년만인 60세에 얻은 아들 야곱(Jacob)이 라헬(Rachel)을 사랑해서 14년동안 외삼촌 댁에서 공머슴을 살아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야곱(Jacob)은 교활하고 야비한 인간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