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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약용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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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식품이 자외선 차단에 도움을 주는가 - 자외선 차단에 도움을 주는 음식 자외선UV(Ultra Violet)은 태양광선의 일부로써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광선입니다.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서 A,B,C로 구분되는데 자외선을 많이 쐬면 몸에 면역체계를 손상시켜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활성산소의 증가로 인해 과산화지질이 생성되어 주름이 생기고 노화를 촉진시키며 심한 경우 피부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연중 자외선 양이 가장 많은 시기는 4월~9월경까지이며 하지 때가 최고점을 이루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경까지가 가장 강하게 작용합니다. 태양의 계절 여름철에는 각별히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오늘은 자외선 차단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자외선 차단 도움을 주는 음식 ♣ 녹색채소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
암병 치료와 예방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상황버섯,상황버섯 효능과 가격, 달이는 방법과 복용방법 알아보기 상황버섯! 한때는 암치료에 특효가 있다 해서 고가로 판매되며 인기를 누렸던 버섯입니다. 상황버섯이란 오래된 뽕나무에 생기는 황색 버섯입니다. 산에서 이 상황버섯을 만나면 산삼을 캐는 것과 같이 횡재를 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상황버섯 자연산 종균을 구하기 어렵다는 말이겠죠. 지금은 일부 농가에서도 재배를 하고 있으며 판매가격도 상당히 고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까 믿을 만한 상품은 1kg 에 450,000원으로 나와 있더군요. 오늘은 상황버섯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약용으로 쓰이는 버섯 중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버섯은 뽕나무, 자작나무, 박달나무, 분비나무 등에서도 상황버섯이 붙어 자라는데 나무의 이름을 따서 부른답니다. 상황버섯은 효능 중 특히 항암 작용이 뛰어..
♣ 싸랑부리 (씀박이)의 효능 살펴보기 - 토끼가 좋아하는 싸랑부리 씀박이는 시골 야산이나 논둑 언덕 길가 어디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야생초입니다. 씀박이도 다른 양생초처럼 주로 군락을 이루고 자생하는데요. 시골에서는 소를 먹이는 꼴로도 유용한 풀입니다. 특히 씀박이는 토끼가 좋아하는 야생초로 토끼가 먹으면 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씀박이는 자르면 우유처럼 하얀 진액이 나오는데 맛이 쓰기 때문에 아마 씀박이라는 이름이 생긴 듯합니다. 씀박이의 이름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이름은 쓴나물, 씀배, 참새투리, 싸랭이, 싸랑부리 라고 불리는 씀박이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로써 시골에서는 주로 싸랑부리 라고 불렀습니다. 씀박이는 다자라면 키가 30cm정도이며, 5월~7월에 꽃이 피는데 꽃은 밝은 황색으로 피며 7~8월에 열매를 맺습니다. 씀박이는 이른 봄에 꽃대가 올..
토종 민들레 효능 살펴보기 - 민들레 복용시 주의사항 시골길을 가다보면 길가 양쪽에 곱게 피어 있던 노란 민들레 꽃 ^^ 민들레를 꽃을 보면 민들레를 주제로 한 유행가가 생각납니다.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곁으로 간다. 내친김에 노래한곡 듣고 가죠 "민들레 홀씨 되어" 메스콤에서 민들레가 건강에 좋다고 하니 이제는 구경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민들레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입니다. 민들레는 쓴 맛과 더불어 특수하게 짠 맛을 가진 식물로써 여러 가지의 생약학적 효능이 있음이 알려졌습니다. 이 쓴맛은 한 때 커피의 대용으로도 사용했으며 한때는 포도주나 맥주의 쓴 맛을 내기 위하여 쓰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민들레의 짠 맛은 생체 내에서 세 균의 침입을 막아준다고 해서 다른 생약과 더불어 위암 등에 쓰였다고 합니다. 오늘은 민들..
정력에 좋은 토사자(새삼씨) 효능 알아보기 - 토사자 이름의 유래 새삼풀 이미지를 보니 시골 야산이나 논뚝 언덕에서 많이 본 듯한 식물이네요. 어린 시절을 시골 농촌에서 보냈기에 야생초에 대해 무지한 편은 아닌데 토사자라는 이름은 인터넷을 통해서 처음 알았습니다. 새삼은 메꽃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성 식물로써 뿌리나 잎이 없으며 엽록소도 없는 기생식물로 숙주식물로부터 100% 영양을 빼앗아 성장하는 완전 기생하는 식물입니다. 새삼 씨앗을 토사자라고 합니다. 새삼은 씨앗에서 발아하여 나선형의 덩굴을 만들어 숙주식물(칡이나 쑥 등)에 도달하면 뿌리를 스스로 없애고, 뿌리에 해당하는 흡기로 숙주식물의 줄기나 체관에 파고들어 영양분을 흡수해서 숙주를 고사시키고 성장하여 가을에 토사자 라고 부르는 씨앗을 맺는 생명력이 강하고 무서운 식물입니다. ◈ 토사자 이름의 유래 허리나 ..
항암작용이 우수한 오디의 효능 - 뽕나무 열매 오디의 효능 알아보기 초등학교 시절 오디는 최고의 간식 거리였습니다.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뽕나무에 올라가 새까맣게 잘 익은 오디를 따서 주머니에 넣기도 하고 입술이 새파랗도록 실컷 따먹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런데 맛있고 잘 익은 오디를 어떻게 알았는지 벌레들이 와서 먼저 먹었습니다. 벌레들이 먹다 남은 오디는 영락없이 달고 맛이 있었으니까요. 최근에 오디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오디의 성분이 밝혀졌습니다. 오디에는 안토시아닌(C3G) 색소가 많아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고, 영양성분도 전반적으로 일반 과실에 비해 높아 칼슘 비타민C가 듬뿍 들어있다고 합니다. 오디에는 외부 스트레스에 대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하여 만들어 내는 항독성 물질인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 다량 함유되어 ..
고혈압 치료에 탁월한 아가리쿠스의 효능 - 아가리쿠스 복용방법 버섯은 종류도 많고 우리 몸에 좋은 각종 영양소가 듬뿍 들어 있는 식품입니다. 상황 버섯은 암에 좋다고 해서 상황버섯 자연산 종균을 구하기만 하면 대박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버섯하면 떠오르는 어린 시절 추억이 있습니다. 어린시절 이야기입니다.우리집 울타리는 탱자나무 울타리였는데 간간히 무궁화 나무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탱자나무가 어느 정도 자라서 울타리 구실을 하자 무궁화나무를 잘라냈습니다. 한해가 지나고 비가 많이 내린 장마 후에 무궁화나무 구루터기에서 버섯이 생겨났습니다. 어느 정도 자리니 아버지께서 버섯을 따서 국을 끓였는데 맛이 고기처럼 쫄깃 쫄깃하며 일품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맛을 잊을수가 없는데 그 어떤 버섯보다도 맛이 있었습니다. 영양소의 함유나 식용으로 적합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
빈혈에 좋은 솔잎의 효능 - 니코틴 해독에 좋은 솔잎 어제는 민족상잔의 비극이 발발했던 6.25전쟁 63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폐허가 된 이 땅에 생존자들은 살기 위해 무엇이든지 먹어야 했습니다. 미군부대 쓰래기통을 뒤지는 일은 고급스러웠던 일이었습니다. 쌀은 구경하기도 힘들었으며 먹을 것이 없어서 초근목피로 연명했는데 그중에 우리에게 기억이 남는 것이 바로 소나무입니다. 야산에 있는 소나무가 봄에 물이 오르면 아이들은 소나무 작은 가지의 껍질을 손으로 돌려서 껍질이 잘리면 그것을 훌터내 솔잎을 벗기고 남은 하얀 속껍질을 씹으면 소나무 특유의 냄새와 단맛이 나는데 아이들은 이것을 껌처럼 씹다가 먹었던 시절이었습니다. 때문에 소나무 가지는 자라지 못하고 하얗게 말라 죽었습니다. 솔잎에 대한 자료를 찾던 중 어제가 6.25라서 그런지 어린 시..